본문 바로가기
수능 정보 브리핑

2028 수능 수학 과목 선택 어떻게 바뀔까?| 미적분·기하 유지 여부와 통합형 수능 논의 총정리

by 최쌤수학연구소장 2025. 4. 18.


2028 수능 수학 선택 과목 변화가 뜨거운 이슈입니다. 미적분, 기하 과목은 유지될까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통합형 수능 논의, 선택과목 유불리까지 완벽 정리해드립니다.

 


2028학년도 수능은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첫 수능이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반영되는 수능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수학 과목의 선택 구조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입니다.

기존의 '공통+선택형' 구조가 유지될지, 미적분과 기하 과목이 폐지되거나 통합될지,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있는지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8 수능 수학 과목 변화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 1. 현재 수능 수학 구조는?
현재 수능 수학은 '공통 + 선택형' 구조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공통 과목은 수학 I, 수학 II이며, 선택 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택합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학습 스타일에 따라 선택 과목을 정하게 되며, 이로 인해 과목 간 유불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 2. 2028 수능에서는 어떻게 바뀔까?
2028 수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는 첫 수능으로, 고교학점제와 연계되어 과목 선택의 다양성이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수능 수학 과목에 대한 공식적인 구조 변경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선택 과목의 구성이나 평가 방식이 바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변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선택형 유지 (기존처럼 미적/기하 중 선택)
- 통합형 수능 전환 (공통 문제 출제 강화)
- 기하 과목 제외 또는 대체 과목 신설

## 3. 통합형 수능 논의의 배경
통합형 수능이란 모든 학생이 같은 문제를 푸는 구조를 말하며, 선택형 수능의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많습니다:
- 문·이과 간 학습 부담 증가
- 깊이 있는 학습과 진로 연계 부족
- 현행 고교학점제 체계와의 충돌

따라서 교육계에서는 현재 구조를 유지하되, 과목 간 형평성과 채점 체계 개선 쪽으로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 4. 지금 준비하는 학생이 알아야 할 점
1. 아직 수능 과목 구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공통+선택 구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진로에 맞는 과목(예: 이공계 → 미적, 문과계 → 확통)을 선택하는 전략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3. 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개설하느냐가 수능 선택에 큰 영향을 주므로, 고등학교 선택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수학 과목 선택 구조는 앞으로도 입시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2028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수능 구조와 교육과정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목표에 맞는 선택과목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